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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구매 어려운 섬…‘드론’으로 배송

관리자
2020-04-17
조회수 85

[기사출처 : KBS]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26123&ref=D 


공적 마스크 구매 어려운 섬…‘드론’으로 배송

제주도가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섬 주민들에게 '드론'을 이용해 마스크를 배송했습니다.

제주도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오늘(16일), 약국과 우체국이 없어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없는 가파도와 마라도, 비양도 주민에게 '수소 드론'으로 공적 마스크 1천2백 장을 배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소 드론에 마스크를 실어 오늘 오전 10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환태평양 평화소공원을 출발해 가파도 선착장에 6백 장을 전달했고, 오전 11시쯤에는 환태평양 평화소공원에서 마라도 선착장으로 3백 장을, 오후 2시 반쯤에는 협재수욕장에서 한림초 비양분교로 3백 장을 배송했습니다.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주민 490여 명에게 전달될 마스크는 모두 1만 5천 장. 주민 모두가 1주일에 2개씩 사용할 수 있는 3개월 치 물량으로, 드론으로 전달되지 못한 나머지 마스크는 뱃길을 통해 전달됐습니다.

제주도는 "지금까지 드론 배달서비스는 비가시권 비행 규제로 상용화되기 어려웠지만, 이번 공적 마스크 배송의 경우에는 국토교통부의 '긴급 특별비행 승인' 협조로 추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공적 마스크를 배송받은 김영근 가파도 이장과의 영상통화에서 "가파도가 약국과 우체국이 없어 공적 마스크 수급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제는 드론을 이용해 배달할 수 있어 안심된다"고 말했고, 이에 김 이장은 "당초 가파도 주민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려면 하루 이상 소요됐는데, (드론 배송으로) 가파도 주민이 좋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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