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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드론 확대..창업·일손 '1석 2조'

관리자
2020-11-12
조회수 21

[기사출처 : KBS]

https://news.v.daum.net/v/20201112093658776?f=o


신주현 입력 2020.11.12. 09:36 


[KBS 대구]


[앵커]

농업용 드론은 병해충 방제 효과가 좋아 농가의 수요가 많지만, 다루기가 까다로워 일반 농기계처럼 임대나 보급이 어려운데요.

예천군이 농업용 드론 교육 지원과 임대를 병행하면서 농가 일손 덜기는 물론 이를 활용한 청년 창업에도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천에서 벼농사를 짓는 청년 농업인 주현진 씨.

예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농업용 드론 조종자 자격 과정에 참여해 자체 방제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른 청년들과 함께 드론 방제단도 출범해 지역 농가의 방제를 맡는가 하면, 코로나 방역에도 참여했습니다.


[주현진/예천군 예천읍 : "(방제) 헬기보다 (드론이) 꼼꼼하게 (농약을) 쳐주는 거 같다…. 약에 나오는 게 눈에 보이고 묻는 게 보이니까 조금 반응이 좋더라고요."]

예천농업기술센터가 2년 전부터 드론 교육을 지원한 건 농기계 임대용으로 구입한 드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섭니다.

농업용 드론은 파손이나 고장 위험이 커서 일반 농민들이 구입하거나 임대해 사용하기가 까다롭습니다.

교육과 임대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예천 지역 농가의 개별 방제 면적은 올해 12헥타르까지 늘었습니다.

또, 청년 농업인들이 면허를 취득하고 지역 방제단을 창업하면서 농외소득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되고 있습니다.


[장광식/예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 "스스로 방제를 하고 이웃에 방제 작업도 해주면서 청년 농업인들의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고 농업인들에게는 적기 방제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주어지고…."]

하지만 경북에서 농업용 드론 교육 과정과 청년 방제단 창업을 지원하는 시군은 현재 10곳 미만에 불과합니다.

돌발 농작물 병해충이 최근 늘고 있는 만큼 청년과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 교육과 지원을 확대할 필요성이 커 보입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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